[도서]크리스천_스타트

의무감으로 접한 책입니다. 

제목을 봐서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시작하고 끝날때까지...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읽게 되는 책입니다. 내용은 '두번, 세번...평생을 두고 정기적으로 읽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책입니다.

읽고 나서야 책의 제목이 정말 딱!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짧지 않게 한 저에게 크게 특별한 내용이 있을까...하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교만한 태도는 곧 사그라 들었습니다. 책을 거울삼아 내 삶을 비춰봤을 때 부족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다시금 삶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시작하면 좋을지를 제시해주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마음이 요동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거나, 열심히해보고싶은 의지는 있으나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생각들이나, 의문들에 대한 답을 담고 있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에서부터, 술,담배. 교회내의 직분에 대한 설명,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것에 대한 실제적이고 명쾌한 해답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고싶으나 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분들과 

결혼, 출산, 등에 의해 변해버린 내 삶을 점검하고 되돌아보기에도 아주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