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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일상/육아

코로나19, 집에서 자녀 교육 TIP!

by G.Y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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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진행되므로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마트나 키즈카페 등을 주로 놀이터를 삼아 다녔을텐데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정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유지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자녀들은 긍정적으로 말할때, 칭찬을 들을때 말을 잘 들을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자녀와 가까이 생활하며 지켜야 할 소통방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 부정어를 사용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예> 집 어지르지 말아라. ->> 옷을 옷걸이에 걸어줬으면 좋겠다.

 

 - 좋은 행동에 대해서 칭찬해주기! 

   ->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으로 자녀는 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 십대 자녀라면 친구들과의 관계를 도와줍니다.

   -> 청소년, 사춘기의 자녀에게는 '친구'와의 의리보다 더 이상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시고 교우관계를 가지는데 함께 도와주면 부모님과 대화의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 규칙 만들고 지키기

 - 일일 계획표 작성하고 실천하기 (운동시간은 꼭 포함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줍시다.)

 - 개인 위생에 대한 룰을 만들고 어린자녀들에게는 놀이형식으로 가르쳐 줍니다. (칭찬 활용)

 

위 처럼 했을 때 자녀가 함께 잘 따라해주면 고맙겠지만, 현실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자녀의 말썽에 덩달아 부모님이 '화'를 누르지못하고 발설하게 된다면, 상황은 더 좋아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녀의 말썽에도 한번만 쉼호흡을 하고 침착하게 (표정관리도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 때 다음의 방법들을 사용해 봅니다.


3. 자녀 말썽 대처하기

 - 주의를 돌리자 (재미있는 활동, 화재전환, 집주변 산책 등)

 - 책임지게 하자(자녀의 잘못에 맞는 책임을 지우고,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잘하면 칭찬)

   ->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서 먼저 규칙이 필요합니다.  '화'를 내는 부모님의 감정이 먼저가 아닌 규칙에 의해 지적을 하는 것이 아이도 잘못을 인정하기 쉬워합니다. 

 - 대화가 가능한 자녀들은 1:1로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깊은 관계를 쌓아가는 것으로 부모님에게 이쁨받고 도움이 되고 싶어 합니다.(함께 사는 것만으로 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내용들을 실천해보기 위해서 먼저 부모 스스로의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스스로의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잠시 휴식, 좋아하는 취미 해보기, 편안한 음악듣기 등)을 함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시고 자녀의 말썽에도 분노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마음으로 준비해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이 시기를 기회로 생각하여 자녀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보세요. 돈으로 살수없는 '시간'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하시고,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 삼아! 힘든시기 화이팅입니다!!!


<긴장 완화 활동>

1. 의자에 앉아 눈을 감는다.

2. 손끝, 발끝, 머리카락 등 내 신체의 감각들을 인지해본다. 

3. 지금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자문 한다.

4.  숨소리를 귀로 들어본다.

5. 다시 손끝, 발끝, 머리카락 등 내 신체의 감각들을 인식한다.

6. 기분이 달라졌는지 생각해보고 눈을 뜬다.

 

 

 

 

*참고 : 유니세프, Kid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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