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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색

롱테일 법칙(Long Tail theory)

by G.Y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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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4차 산업시대가 시작되며 여러가지 플렛폼 기업들이 등장하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 플렛폼 기업들은 플렛폼안에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아이템들을 담아두어야 최대한의 고객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렇게 각양각색의 아이템들이 플렛폼안에  자리잡게 되지만, 모든 아이템이 전부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인기있고 기업의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주요 핵심 아이템들이 있고 그 외 소소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소외 아이템들이 있다.

 

롱테일 법칙은 

이 소외되는 아이템들의 소소한 결과도 합쳐놓고보면 주요 핵심 아이템들의 결과보다 더 큰 결과를 만든다는 이론이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소소한 80%의 다수가 20%의 핵심보다 더 큰 결과창출해낸다는 말이다.

 

이 법칙은 2004년에 크리스 앤더스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

주크박스 기업의 CEO '로비 반 아디베'이 크리스 앤더스에게 던진 하나의 질문이 그 시작점이었다.

'주크박스에 있는 1만개의 앨범중에 분기당 1곡이라도 판매된 앨범은 몇퍼센트나 될까?'라는 질문이었고 

이에 대한 답은 98%라고 한다. 이에 깜짝 놀란 크리스 앤더스가 음반판매량등을 분석하게 되고 이를 정리하여 롱테일의 법칙으로 소개하였다. 

롱테일은 긴~꼬리와 같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 플랫폼 기업 뿐만아니라 온라인 대한 거래를 하는 모든 기업들이  '롱테일 법칙'을 이전 글에 소개한 '파레토 법칙' 보다 더욱 주목해야 한다. [독서&사색] -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의 거래는 공간과 비용, 시간 등의 제약에 의해 판매하거나 전시할 상품의 종류, 수량 등이 함께 제약을 받지만 온라인의 경우 이러한 제약에서 더욱 자유롭기 때문에 최대한 많고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들을 갖출 수 있다. 또 많은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어야 이에 따른 수요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물론 온라인이라고해서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무조건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롱테일 법칙'과 '파레토 법칙'은 서로 반대되는 이론으로 평가될 수도 있지만,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론이기도 하다.

 

 

롱테일법칙을 사례로 들 수 있는 기업

- 구글

- 아마존

-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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