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4차산업시대 주요 산업 - 반도체 산업 용어

4차 산업시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I, 자율주행, 5G통신 등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반도체 산업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된 기업들이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구분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기업 분석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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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은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인텔, 엔비디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 반도체 기업마다 역할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역할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팹리스(Fabless) 기업, 2. 파운드리(Foundries) 기업, 3.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기업

 

이 3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1. 팹리스(Fabless) - 팹리스는 영어로 '제작'을 뜻하는 Fabrication 과  '아니다, 없다' 를 뜻하는 -less 두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즉, '제작을 하지 않는다' 라는 뜻이 됩니다. 

 팹리스 기업들은 말 그대로 반도체를 직접 생산해내지는 않고 설계만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생산은 100% 다른 업체에 위탁을 맡겨 진행하는 업체를 말합니다. 

팹리스의 대표적인 회사들은,  AMD, 엔비디아, 퀄컴 등이 있습니다. 

 

2. 파운드리(Foundries) - 파운드리는 영어로 '공장'을 뜻합니다. 즉, 생산을 직접하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반도체를 직접 설계할능력이 없더라도, 팹리스 회사들로부터 수주를 받아 직접 생산을 맡아주는 기업들입니다.

현재 1등 파운드리 기업은 대만의 TSMC 입니다. 파운드리 기업의 수준은 '얼마나 더 미세한 공정을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1등인 TSMC의 경쟁사로는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10nm 이하의 미세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회사는 현재 두 기업밖에 없으며 최근에는 7nm 이하의 공정도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3.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 IDM 은 위의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합쳐놓은 것 입니다.

반도체 설계 기술도 가지고 있고 생산설비도 모두 갖추고 있는 기업을 말합니다. 이런 기업을 IDM 또는 종합반도체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IDM 에 해당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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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분된 내용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아주 잘 준비되어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임이 틀림없습니다. 다만, 반도체산업의 파운드리 산업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현재 10ns 이하의 공정을 작업할 수 있는 두 기업 중 팹리스 기업들은 설계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는 TSMC에 수주를 맡기는 것이 삼성전자보다 더 안전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쟁사가 될지도 모르는 삼성전자에게 자기 기업의 신제품 설계도를 맡기기엔 불안한 요소가 없지 않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하나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위 설명에서 등장한 몇몇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있으니 4차 산업을 주도해 나갈 기업들을 열~~심히 공부하시고 투자에 성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