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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색

마음에 불을 - chapter 02

by G.Y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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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경험(도전)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거나

 

 

#01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멈추세요

 

'이 못난 녀석.'

'거지 자식, 멍청한 놈.'

'넌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네가 영어를 잘한다고? 개가 웃겠다.'

 

이런 말을 듣고도 화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묻겠죠.

 

'당신이 뭔데 나에 대해서 함부로 그런 말을 합니까?'

 

그런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마구 던집니다.

이렇게 자신을 깎아 먹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난 부자 되기엔 틀렸어.'

'난 키가 작아서 멋진 이성을 만나기 어려울 거야.'

'난 머리가 나빠.'

'난 영어랑 잘 안 맞나봐. 아무리 해도 안돼.'

 

왜 본인 스스로 이런 말들을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자기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생각을 내뱉으면서, 정작 부정적인 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현재 모습을 합리화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이런 말들을 한다면 화를 낼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을 자신에게 늘 쏟아내고 있으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도리어 변명을 합니다. 어떤 변명이든 당신은 변명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것만 자각하게 될 뿐이죠.

 

자기 합리화는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입니다.

남이 내게 하면 싫을 말들을, 나에게 하지 말아요.

 

 

 

#02 할 일을 적어두고 머리는 다른 데 쓰세요

 

메모가 중요한 이유는 적지 않으면 잊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는 것은 본인에게도 손해일뿐더러, 혼자만 얽힌 일이 아닌 경우라면 상대방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후손들은 역사를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록을 하려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는 교만해서입니다, '귀찮아서'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안 적어도 기억할 수 있어.'라며 본인의 머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적지 않ㄱ ㅗ머리로 할 일을 기억하는 경우, 할 일을 기억하느라 더 창조적인 일에 머리르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뭔가를 기억하기 위해 적어 놓는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것을 잊기 위함입니다. 전체를 다 기억하기보다는 '적어 놓았다'는 사실만 생각하면 되니까요. 따라서 다른 일에 몰두 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으면 그것을 계속 상기시키느라 집중력이 분산됩니다. 그러니 할 일은 무조건 적어두어야 합니다.

 

적지 않는 습관 때문에 인생의 적지 않은 것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03 매 순간이 소중한 선물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 순간 매 순간

현재라는 선물이 주어지고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너무나 힘든 고통의 터널에서 막 빠져나왔을 무렵, 그 기운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담긴 글입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새삼 놀랍기도 하고요.

 

아팠던 시절에 비해 지금은 책도 더 많이 읽었고 경험도 더 쌓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영적인 상태는 그때의 저를 찾아가 배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로 나이는 숫자일 뿐입니다. 나이 먹는다고 철이 저절로 드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많이, 잘 생각하느냐, 어떻게 실천에 옮기느냐'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니까요.

 

생각의 스위치만 전환하면, 무한한 행복이 쏟아집니다.

 

 

 

#04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입니다. 왜냐고요? 혹시 본인이 행운아라고 느끼지 못하는 분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의 인생에 어떠한 고난을 겪어 왔건

 

단 하루라도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걸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들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굶지 않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일반인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할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죽을 걱정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이러한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이런 고민을 매일 하지 않아도 된다면,

당신은 그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05 나는 이제 못난이가 아닙니다

 

'너 이제 못난이 아니잖아.'

 

한 스승님이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성장한 제 자신을 갸ㅐㄱ관적으로 보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돈은 없고 빚은 많고 몸은 만신창이지, 학력도 없지. 맨날 무시당하고, 욕먹고, 상처받고, 구석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관심있는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고, 겨우 말을 걸었다가도 차이곤 했죠. 이제는 그런 상태에서 벗어났는데도 저도 모르게 아직도 매여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수년의 투병 후 사회로 다시 나오려고 할 때, 제일 상처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저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요.

 

스스로에게 당부했습니다.

 

'나는 네가 좀더 너 자신을 믿고, 박수 쳐주고,

당당하게 움직였으면 좋겠어.'라고요.

이제 난, 못난이가 아니니까요.

 

#06 다짐을 매일 적는 습관을 만드세요

 

적는 순간,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살 빼야지, 영어 잘해야지, 돈 아껴야지, 책 읽어야지, TV 그만 봐야지.

 

매년 , 매달 말로만 하겠다고 다짐하고 며칠만 지나도 금세 지키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의지는커녕 욕심도 하나 없었고 매일 집 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어머니한테 혼나고,, 맞고, 심지어는 밟히기까지 했던 놈이었답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 좋은 문구를 보고 듣는 대로 수첩 하나를 정해서 매일매일 적고, 다시 보고, 고치고 또 적으면서 성장했습니다. 적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 혹은 '안 적어도 나는 할 수 있다. 잊지 않는다'는 교만함 때문이 아닐까요.

 

정말로 인생을 성장시키는 일이 귀찮습니까?

 

 

 

#07 참 심심했었는데...

 

아파 누워있던 그때만 해도, 참 할 일이 없었습니다. 잔소리 들어가며 늦게 일어나고 나면 할 일이 없었고, 괜히 열심히 해본다고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없었습니다.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 어디라도 좀 가!'라는 부모님 잔소리에 겨우 문밖을 나서도 갈 곳이 없었고, 만날 사람이 없었습니다. 맨날 같은 친구에 같은 이야기, 반복되는 일상과 지겨운 하루하루들로 삶을 채웠었습니다.

온종일 할 일이 없었고,, 눈치는 보이니 대충 책 보는 척을 하다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컴퓨터를 켜 놓고 쓸데없는 짓을 하곤 했었죠. 지금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많고, 여러가지 중요하고 즐거운 일들이 나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다가 몸이 무리할까 봐 일부러 시간 내서 열심히 놀기도 하는 나를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에 가끔은 압박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쪽으로 성장했기에 스스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시작하시는 분들께도 같은 마음을 전합니다.

에너지 받으세요. 아자!

 

 

 

#08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찾았을 때 그 문장을 외워두세요. 좋은 명언들을 외워둠으로써 더욱 힘이 되고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 또한 '성장하는 독서'를 실천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그 문장이 알려주는 대로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 명언들이요? 외우세요!!

 

분명 당신의 인생에 긍정적 변화가 생깁니다. 명언이라는 것은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에요. 먼저 살다 가신 인생 선배님들이 엄청난 삶의 시행착오와 사색 끝에 만든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명언을 쉽게 접하는 것만으로 선물을 받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Every failure is a step to success.

모든 실패는 성공을 향한 한 걸음이다.

 

 

The only realy failure is the one from which we learn nothing.

정말로 유일한 실패는 우리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때뿐이다.

 

 

What would you attempt IF you knew you could not fail?

당신은 무엇을 시도하시겠습니까? 당신이 실패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안다면?

 

 

A quitter never wins and a wnner never quits.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하는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Somebody is always doing what somebody else said couldn't be done.

대부분의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을 누군가는 항상 이미 하고 있다.

 

 

It's knd of fun to do the mpossible.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일에 도전하는 것은 즐겁다.

 

Success can only be achieved through repeated failure and introspection.

성공은 오직 반복된 실수와 반성을 통해서만 해낼 수 있다.

 

 

Act as though it is impossible to fail.

실패할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라.

 

 

Whether you believe you can do a thing or you can't you're always right.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건, 둘 다 맞는 말이다.

 

 

Obstacles are what you see when you take your eyes off your vision.

장애물은 목표에서 눈을 뗄 때 보이는 것이다.

 

 

"실패란 도중에 관둔 사람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09 How Thinker 가 되세요 Become a 'How' Thinker

 

'내가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이게 가능할까?'

'왜 나는 항상 이 모양이지?'

'쟤(상사, 직원, 주위 사람)는 도대체 왜 저러지?'

 

이런 질문들은 도움이 안 됩니다.

'How'와 관련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질문이 곧 답을 찾게 합니다. 풀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질문을 찾고, 문제를 풀어내면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10 1만 시간의 법칙? 1,000시간만 우선 투자하세요

 

10년을 풀어 쓰면 10,000시간이 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은 어느 분야든지 1만 시간을 '집중'해서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영어, 노래, 글쓰기, 수영, 야구, 등산, 골프, 와인, 등...

 

좋습니다. 그럼 1만 시간을 연습해봅시다. 하루에 한 시간 연습하면 1년에 365시간...10년을 해야 3,650시간이 되죠. 27~8년을 해야 1만 시간이 겨우 되네요. 그럼 하루에 세 시간을 한다고 치면 1년에 1,095시간, 10년이면 10,950시간, 하루에 세 시간을 해도 10년에 10,90시간이 되네요.

 

'영어 마스터는 못 하겠네. 난 노래를 잘할 수 없겠네. 난 피아노 공연 못 하는 건가...'

 

아닙니다. 제가 노래, 발차기, 쌍절곤, 영어 등을 해 보았고 배우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도 관심 있게 지켜봤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역할을 맡기 위해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훈련하면 배우들이 영화를 찍을 만큼의 실력을 갖추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엔 어설픈 실력일지라도, 일반인들의 시선에서는 '우와!' 할 수 있는 실력이죠.

 

그 비밀은 바로, 초기에는 실력 상승이 빠르고 가파르게 이루어 진다는 데 있습니다. 1만 시간을 100의 실력으로 0시간을 0의 실력으로 본다면,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하지만 일단 1천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50 정도의 실력은 갖출 수 있습니다. 물론 실력 50 이후로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100등이 50등으로 가는 것은 조금 노력하면 얼마든 금방 되지만, 30등이 10등, 10등이 5등에서 3등으로, 마침내 1등을 하는 건 정말로 힘들어지죠.

영어 같은 경우, 보통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실력은 일단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일 겁니다. 외국인 친구랑 즐겁게 얘기하고 여행 나가서 큰 불편을 겪지 않는 정도겠죠. 원어민의 50정도의 실력으로도 충분하다는 거죠. 처음부터 '전화 영어 하루 10분이면 3개월 뒤 유창해진다'에 기댈 것이 아니라, 그 정도 실력을 만들고 나서 본인이 정말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에 1만 시간을 집중 투자하면 됩니다. 그때부터가 '진짜 노력'인 것입니다.

 

 

 

#11 동기부여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목표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때 제가 애용했던 습관입니다. 열심히 해야지, 다짐해도 오래가지 않는 것을 보면서 고민하다 안 되겠다 싶어서 이런 습관을 들였습니다.

 

수첩에 제가 언제 동기부여를 받는지,

그리고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적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사람을 만났을 때

멋진 이성을 만났을 때

좋은 책을 읽었을 때

열심히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을 위해서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가난이 싫어서

 

이런 식으로요. 구체적인 것들이 되면 더 좋습니다. 적어놓고, 잊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는 것이지요. 이 리스트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들을 계속 찾는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열심히 해야만 하는 이유도 수첩에 적어서 모아보세요. '익숙함'에 안주해 자꾸 마음이 느슨해질 수 있는 일상에, 자기가 언제 적절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는지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Ask yourself, what winds you clock?

 

 

 

#12 속한 곳을 바꾸어 나가세요

 

예전에 정말로 많이 노력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속한 곳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처음에 나를 알던 그 모습으로 나를 계속 기억하기에, 계속 그곳에 있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 계속 성장하는 내 모습을 못 보고, 예전의 나로 대해주었으니까요.

 

예전의 제 모습, 제 상황에 정말 만족할 수 없었고, '변화하자! 성장하자!'라고 다짐했었기에, 계속해서 제가 속한 무리를 떠나 더 나은 환경으로 뛰어들어 배움을 이어갔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랐기에, 환 번 들어간 곳에 몇 달 이상 머무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달이 지난 후 저는 이만큼 성장했는데, 다른 이들은 비슷했으므로 그곳에서 저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습니다.

 

계속 자극을 주어야 성장합니다. 편하게 있는 만큼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마냥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에서 걸어가고 있나요? 아니면 당신에게 계속 자극과 도전, 그리고 조언을 주는 곳에 뛰어들고 있습니까? 누가 먼저 불러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도전하는 길을 걸어가면 되는 것 입니다.

 

많은 이들이 죽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더 도전하며 살걸...

더 많은 것을 해 볼걸...

 

헬렌 켈러의 말처럼 인생에서 도전을 뺀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13 자신이 속한 무리를 떠나세요

야생의 늑대는 3년 정도 자라면 무리를 떠납니다.

 

안락한 가족의 품을 벗어나 자신처럼 무리에서 떠난 이성의 늑대를 만나 무리를 이루게 되죠.

 

이러한 방식을 통해 늑대는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 무리의 엄마와 아빠로 성장합니다.

 

당신이 성장하기 위해선 익숙한 무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은 힘들 것입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꿈 없는 사람끼리,

책 안 읽는 사람끼리,

변명하고 남 탓하는 사람끼리

모여 있게 마련입니다.

 

반대로 꿈 있는 사람끼리,

책 열심히 읽는 사람끼리,

변명 안 하고 매일 반성하는 사람끼리

모여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평균 연봉이 당신 연봉이다.'는 말도 있습니다.

 

정말로 성장하고 싶다면, 정말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무리를 떠나세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세요.

더 배울 점이 많은 이들의 무리로 뛰어드세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기계발, 독서 모임을 만든다고 해도 자극받을 일이 없습니다. 실컷 열심히 책을 읽어놓아도 주말에 결혼식, 동창 모임 이런 데 가서 원래 알던 사람들을 만나면 도로 에너지가 깎여 나갑니다. 인생에서 모든 것은 선택입니다. 단기간의 즐거움에만 만족하던지, 더 큰 목표를 위해 단기간의 즐거움을 포기하던지.

 

저도 예전에 건강과 재정, 그리고 학력의 한계로 힘들어할 때 저를 위로해주는 곳에만 머무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곳에서 성장은 힘들 것이란 것을 직감하고, 뛰쳐나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꾸만 새로운 곳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알게 되었고,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도 여전히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택하세요, 그리고 결단하세요.

 

 

 

#14 세상의 수많은 사람을 만나보세요

 

한 가을에 깨달았던 일입니다.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 참 좁다'는 말처럼 우리들의 인연은 건너건너 다 연결되어 있다지만, 한 번쯤은 전혀 새로운 만남에 도전해보세요. 정말로 끝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명씩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 1년에 겨우 365명, 10년이 되어도 3650명밖에 못 만납니다. 제가 말하는 '만남'이란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에 대해 어떤 느낌 정도는 가질 수 있는 정도의 만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전 세계 인구가 몇입니까? 그런데 왜 항상 자기 주변, 나랑 닮은 사람들, 나와 비슷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 편 들어주는 사람들만을 만나면 그 좁은 우물속에서 빠져나오질 못합니까?

 

언젠가 책에서 이런 문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나의 친구가 아닌 사람은 없다.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나와 정반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다른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날수록 우리의 사고가 확장되고, 그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즐기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어딜 가든지 그곳에서 아는 사람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는 것입니다. 물론 강남역, 을지로, 분당, 노원, 그 어느 거리를 걷든 간에, 길거리에서 아는 사람을 반견한 적은 아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세상은 이렇게나 넓고, 나의 친구가 되어 줄 사람 혹은 스승으로 무실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야를 넓히세요. 매일 새로운 것을 시도하시고, 많이 경험하세요.

 

인생은 많이 경험하는 것!

 

 

 

#15 근본 원인을 파악하세요

 

우리는 노력하라는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너무나 많은 사람이 나름의 노력은 하고 있더라도 '왜 노력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게얼러서요.'

'머리가 나빠서요.'

'바빠서요.'

 

아니에요. 고민해서 근본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런 변명은 분명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 분들이 반 이상일 거고요. 저는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저 역시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혀 생각 없이 살았었습니다. 제가 생각 없이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었지요.

 

도요타 질문법에선느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같은 주제로 다섯 번을 더 물어봅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난 왜 영어를 못할까? -> 영어를 별로 안 해서 -> 왜 안 했을까? -> 영어가 무서워서 -> 왜 무서울까? -> (계속 질문과 대답을 이어감)

 

이렇게 하나의 주제로 질문을 파고들어 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분명 근본 원인을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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