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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색

마음에 불을 - chapter 03

by G.Y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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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3 생각 시작하기(우물 밖으로)

 

#01 당신은 누구와 주로 대화하세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전형적인 평범한 이들의 대화였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내년에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반복되는 뻔한 질문과 답변, 순간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만약 대화의 대상이 세종대왕이라면, 괴테라면, 오지에서 봉사하시는 의사 선생님이라면, 내가 일하고 싶은 그 회사의 CEO라면?

 

'어제 뭐 했어?' 똑같이 뭐, 집에서 스마트폰 하다가 마누라가 잔소리해서...' vs '어젠 무엇을 배웠습니까? '논어를 읽다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내 곁에 있는 평범한 이들과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인류 역사에 영향을 준 이들과도 하루 중 매일 대화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위인이나, 큰 회사의 CEO들은 만나서 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있지요. 바로 책입니다. 책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지요. '1~2만 원 짜리 종이에 적힌 글씨들..'이라 생각하는 대신, 내게 정말 필요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의 대화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당신은 매일 누구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02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선택해 온 것들의 결과입니다.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선택해 온 것들의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면, 삶에 정말 큰 변화가 생길 거예요. 저도 만일 이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아직도 누워서 세상을 저주하고 있었겠죠. 병이 있거나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아마 처음에는 마냥 거부하고 부인하실 겁니다.

 

'아니, 내가 왜? 내가 가난을 선택할 리가 있어? 병이 생긴 것도 내 잘못이라고? 내가 무슨 죄를 얼마나 많이 지었다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거나,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한 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그것은 바꿀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생각과 행동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죠. 가난과 허약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결국 우리가 제 발로 고난의 길로 들어갔다는 뜻이며 그 결과 지금의 모습이 있는 겁니다. 가난과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본인의 선택이 아니었겠지만,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자기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외부 탓으로 돌리면 해결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선택해 온 것들의 결과입니다.

 

이 생각을 접한 것이 아마도 제 인생을 바꾸어 놓은 세 가지 사건 안에 들어갈 듯합니다. 저도 처음엔 가난과 병이 찾아온 것이 제 탓이 아니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이후의 대응은 제가 선택한 게 맞았습니다. 괴로웠지만, 인정하고 나니 변화된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3 주위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는 이유는

 

당신이 부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집에 오는 길에 옆자리 여성분이 전화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게...너나 나나 인생 참 불쌍하다. 어쩌다 직업도 이런 걸 골라서... 다 그런 거지 뭐, 힘내...'

 

이런 친구 관계는, 얼핏 보기엔 서로 위로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서로 침몰하는 것입니다. 같은 배에 탄 사람끼리 바닥에 구멍 내는 꼴이랄까요? 차라리 잠시 외톨이가 되어 내공을 쌓을 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멋지게 변화한 모습으로 친구 앞에 나타나, 그 친구를 데리고 물 밖으로 나오세요. 이처럼 진정한 의미의 좋은 친구가 되시는 건 어떨까요?

 

 

 

#04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내 마음속에 귀를 기울이면 그 답을 들을 수 있지요. 그 소리를 듣지  않고 온갖 부정적 메시지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내가 왜 화나 있는지 모르겠어

나는 왜 사는지 모르겠어...

 

정말로 모르는 걸까요? 거짓말이에요. 모든 거짓 중에서 으뜸가는 가장 나쁜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이미 당신은 답을 알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일로 바빠,

내면의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인 적이 없었을 뿐.

 

그런데, 몇년 뒤 특강을 하다 더 좋은 답을 찾았어요.

모든 답이 내 안에 있는 것이 맞기도 한데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이 무의식중에 다 기억되기 때문에

내면의 내가 나에게 현명한 답을 주려면

보고 들어둔 것이 많아야 한단 것.

 

내 안의 답 = 그동안 내가 보고 들어온 것 중 가장 좋은 것이랄까요?

 

보고 들은 것이 100개인 A라는 사람과

보고 들은 것이 1,000개인 B라는 사람의

내면은 답이 달르 수밖에 없단 것이죠.

 

하지만 보고 들은 것이 많아도

내면의 소리에 A가 귀를 기울이고

B는 기울이지 않는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 테고요.

 

 

 

#05 노래연습을 하면서 배운 것

 

제가 처음으로 자신감과 교만함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노래 연습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노래를 해야 하는데, 자신감이 낮아지면 소리를 잘 못 내게 됩니다. 위축되는 것이죠. 반대로, 어느 순간 내가 노래를 잘한다고 '착각'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교만한 마음에 누구의 노래를 들어도 배울 점이 없게 됩니다. 내가 제일 잘하는 줄 착각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정말 가슴 속 깊이 느끼고 답답해하는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노력과 실력 부족으로 자신감은 저 바닥에 있는데, 알량한 자존심과 남에게 배울 것이 없다는 교만함만 높아서, 정작 배우지를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를 만나도, 어떤 책을 읽어도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이 힘들 때나, 고난이 찾아왔을 때 자기 자신을 내려 놓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자신감은 높이시고! (착한 일을 하거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안 하면 높아집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반대로 교만함은 버리세요. 깊이 생각해 보세요. 세상이 잘못한 건지, 내가 잘못한 건지.

 

겸손해지세요.

 

 

 

#06 제가 말하는 겸손은...

 

제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겸손은, 보통 우리가 말하는 '겸손한 태도'가 아닙니다. '지知의 겸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한 문장으로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했습니다.

 

처음 떠오른 문장은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였습니다.

 

며칠 생각해 보니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모르는데 지혜가 생길 리 없기에, 지혜를 마음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재정의한 문구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없으면 자기계발서, 위인전, 자서전 같은 것들을 읽기가 힘들어집니다. 남의 조언을 듣기도 물론 힘들지요. 어렵게 조언을 들었다 하더라도, 변명하며 방어하고 합리화하면서 다시 원래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성장하지 못하게 되죠. 이 마음은 상대가 말할 때 말을 자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틀릴지도 몰라, 저 생각이 맞을수도 있겠다.'라는 ㅅ애각으로 들어보는 것을 말합니다.

 

내 생각과 전혀 다른 의견에서 받아들일 점을 찾아보세요.

 

 

 

#07 기부하는 이유는

 

애초에 내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명하게 좋은 일에 쓰라고 '맡겨진' 돈일 뿐이지요. 소중한 생명을 돈도 내지 않고 선물 받았습니다. 시력도 선물 받았지요.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발과 손, 코, 입... 너무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ㅂ빚진 인생인 거지요. 그럼에도 더 갖겠다고 난리를 치면 칠수록 인생은 힘들어지게 됩니다. 

 

기부는, 내 돈을 누구에게 주는 게 아니라, 내게 맡겨진 돈을 필요한 곳에 보내는 것일 뿐입니다. 감사히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함께 하시겠어요?

 

 

 

#08 긍정적 순호나의 첫걸음이 되세요

 

더 칭찬받고 싶으면, 더 칭찬하면 됩니다.

더 존경받고 싶으면, 더 존경하면 됩니다.

더 사랑받고 싶으면, 더 사랑하면 됩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세요

감동을 받았다면,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세요

깨달음을 얻었다면,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세요.

 

그러면 그 흐름이 더욱더 커지고, 긍정적인 물길을 만들어갑니다. 물 흐르듯 스스로에게 돌아와 도움을 주겠지요. 부정적 순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난과 미움 등을 남에게 표현하면 그 에너지는 결국 본인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적 에너지는 본인 선에서 끊어버리세요.

 

 

 

#09 '나'에 대해 알아가기

 

저는 영어 전공자도 아니었고, 해외연수를 간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참 많은 상처를 받으며 도전해왔습니다. 부끄럼이 많은 천성 탓에 살마들 앞에 서면 많이 긴장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시작 단계에 있는 상태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없을 리 없죠. 하지만 그러기에 더  생생히 공감 가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거란 마음으로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강의에서 배울 것을 찾아내기보다 고칠 점을 찾고 비평할 점을 찾기 바쁜 분들, 너무 적극적인 나머지 그런 것들을 상세히 메일로 보내주시는 분들, 심지어는 비난성 메일까지 보내시는 분들로 인해 악몽도 꽤 꾸었었습니다.

 

저라고 다른 많은 멋진 강사분들처럼 세련된 강의를 하고픈 마음이 없을까요? 아무리 준비하고 목차를 열심히 정리해도 앞에만 서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순간들이 저를 자주 찾아옵니다.

 

이번에 특강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그래, 강의하는 나의 방식도 내 모습과 스타일 중의 하나겠구나, 조금 산만하고 어디로 튈지도 몰라. 정리가 잘 안되지. 그렇지만 내 경험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내 모습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나면, 혹 실수를 하더라도 마음이 훨씬 편안합니다. 나의 부족한 모습에서 멈추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시작점을 알았으니 그곳에서부터 꾸준히 조금씩 노려개나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수하더라도 그런 내 모습을 이해하고 심지어는 토닥여주고 갈 수 있게 되고요. 우리는 너무 자주, 스스로에게 완ㅂ벽한 모습을 기대하다 실망하고 자책하지 않나요?

 

자신의 부족한 모습에 실망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용기 내어 시작하세요. 그 때야말로 진정한 성장이 시작됩니다.

 

 

 

#10 생각의 폭만큼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성을 쌓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면 점점 성이 높아지지요. 그러다 보니 성 안에 있는 것만 옳은 것이고, 그 밖에 있는 것은 모두 틀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에서의 '확증편향'을 말해요.

본인이 믿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는 거죠.

 

여기서부터 배움은 멈추고, 무지를 깨닫지 못한 채 나이만먹게 됩니다. 내 생각과 정반대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여봅시다. 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만큼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여러 가지 세미나에 참여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사람은 이상하군'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혹은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열린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와 강의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열린 마음'으로,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접해야 합니다. 달리 말하면 '내가 다 맞고, 나 혼자만 잘났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만큼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11 멘토를 만나려면

 

'사람을 의심하면 쓰지 말고 썻거든 의심하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원을 고용하기 전엔 신중하되, 일단 고용했으면 의심하지 말고 맡겨야 하는데 시켜놓고 자꾸 체크하고 고치면 서로 피곤해지거든요. 이것은 멘토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와 잘 맞을 이인지, 분야에서 확실히 검증된 사람인지 확인해 보고 선택하되, 관계를 시작했으면 믿고 행해야지요. 그런데, '열심히 배우겠습니다'해놓고 의심하는 경우를 봅니다.

 

멘토의 말을 따르면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단기적으로 문제가 생기더라도 같이 생각해 보고 풀어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스승이 제자에게 일부러 나쁜 것을 알려준느 경우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있어 독서는 나를 살려준 중요한 인생의 요소였습니다. 비전공, 비연수생이었던 나를 영어 강사로 만들어 준 힘이었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내게 잣니감을 주었던 힘의 근원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반드시 독서를 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제 독서량을 늘려준 아침 독서는 버릴 수 없는 생존 요소였죠.

 

그런데 한 멘토분은 언젠가부터 자꾸 나에게 누굴 만나러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약속 시각은 주로 아침이나 점심어었는데, 저의 '생존'에 심각한 위험을 주는 시간대였습니다. 처음에는 반대했었습니다.

 

'봐서 갈게요'

'생각 좀 해볼게요'

 

그런데 그분은 나를 자꾸 모임에 불러내셨고, 나는 조금씩 그런 모임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나가면서도 나는 '공부해야 하는데 왜 자꾸 불러내세요'라며 항상 불평을 했습니다. 그분은 그때마다 '어느 정도 내공을 쌓았으니 이제 세상에 나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게는 독서와 공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으니까요. 모임에 나갈 때마다 시간을 낭비한 느낌이었고 손해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그 후부터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더라도 멘토분이 가자고 하시면 일단 무조건 몸을 움직였습니다. 머리로 자꾸 생각하면 복잡해지고 안 움직여지니까 몸을 먼저 움직였습니다.

 

그 와중에 국내 굴지의 한 출판사와 인연이 되었고, 이곳에서 대형 베스트셀러를 같이 쓰게 됐습니다. 저로서는 내 '생존'을 위협하는 그 '점심 약속 제안'이 결국 나를 '성장'시켜준 계기가 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이해되지만 당시의 저로서는 참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이끌어주는 분을 믿고 따르는 것이 제자가 가져야 할 '순종'의 자세입니다.

 

이제는, 저도 몇몇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어서 제가 배우러 찾아갔다가 도움을 드리기도 하는 그런 관계가 많습니다. 저는 '아바타 놀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고, 상대방이 전문지식이 있는 분야라면, 내 생각을 내세우기보다는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그게 효율적 결과를 만들거든요.

 

#12 비난하는데 잘난 이 없고, 비판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잘난 이 없다.

 

비난하는 데 잘난 이 없고, 비판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잘난 이 없다.

많은 경우 우리는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고 무조건 방어합니다. 내가 상대에게 하는 것이 비판인지 비난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난은 하는 사람 잘못이고 비판은 못 받아들이는 사람 잘못입니다. 비난은 할수록 못난이가 되고 비판은 안 받아들일수록 못난이가 됩니다.

사실 팩트는 팩트, 사실이지요. 사실을 말하는데 왜 상처가됩니까?

비난은 거짓이니 돌려주면 되고, 비판은 사질이니 받아들일 일입니다.

거짓(비난)을 받아들이니 괜한 상처가 되고 비판(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환상 속에 살게 됩니다.

비난(거짓)을 많이 하는 데 좋은 사람일 턱이 없고, 비판(사실)에 익숙하지 않은데 좋은 사람일 턱이 없습니다.

본인이 살면서 상처가 됐던 말들을 적어보세요. 정말 상처가 될 말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스스로 상처로 만들었을 뿐. 안 받아도 될 걸 받아서, 받아야 할 것을 받지 않아서.

 

 

1. 누군가 독자님에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는 말들을 적어보세요.

 

2. 비판(사실)인지, 비난(허위)인지 잘 구분해 보세요.

 

3. 상대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4. 상대가 한 말이 허위라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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