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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색

[서평] 꿈꾸는 다락방

by G.Y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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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200만부이상이나 팔린 이 책을 나는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가...라는 후회아닌 후회가 몰려왔다. 

학창시절 토요일이면 서점을 찾아 자기계발서를 구입하여 읽는 것을 취미로 하던 시기가 있었다. 책을 고를때 처음에는 표지가 이쁜 것 위주로 (그리고 두껍지 않은 것), 그러다 제목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읽었다. 몇권 읽다보니 제목과 목차만 보더라도 '별 내용없겠다.' , '흥미로운 새로운 내용이 있을 것 같다.' 라는 감이 생기기도 하였다. 처음 자기계발 책을 접할 때 마음속에 무언가 솟아오르는 에너지 같은 것이 생기고 읽고난 뒤 나는 무언가 바뀌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또 다른 자기계발 책을 구입하게되고 여러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읽고 마음에 불을 지피는 순간들을 경험하였다. 그러게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니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 패턴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각각 환경과 스토리는 달랐지만, 그 사람들이 성공을 하는 성공패턴은 비슷하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그 이후로 자기계발서를 그만 읽게되었다. 

이 것이 내 인생 최대의 후회이다.  

 

처음 자기계발서를 접하고 나도 무언가 해야겠다. 라는 도전적인 마음들이 점점 익숙함이되어 무뎌지고 동일한 성공의 패턴이 눈에 보이니, "다 똑같네..."라고 생각을 끝내는 무지하고 교만함을 드러냈다. 

 

만약 <꿈꾸는 다락방>을 그 때 학창시절 만났더라면 인생은 달라져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꿈꾸는 다락방>에는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가진 유명인들의 이야기가 사례로 등장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유명인들의 성공스토리도 거의 비슷한 패턴을 가진다. 그러나 <꿈꾸는 다락방>은 "다 똑같네.."라고 생각만으로 결론을 내리게 놔두지 않는다.

실제 나의 삶도 성공스토리를 가진 그들의 삶과 같아질 수 있고, 그 방법을 상세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준다.

우리는 다만 책의 서두에서 소개하는 사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중반부의 그 원리를 입증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믿고, 후반부에 알려주는 방법들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이책에 사례로 등장하는 인문들은 이소룡, 비틀즈, 손정의, 이건희, 콘래드 힐튼 등이 있다.

 

저자 역시도 이책을 200만부이상의 BEST셀러를 만든 유명인이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십수년의 가난의 환경 속에 책을 계속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웠지만, 책의 출판을 맡아주겠다는 출판사가 없은 큰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꿈꾸는 다락방>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 마침내 대형 BEST 셀러를 집필한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단지 '인생의 성공'에만 국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치병의 치료, 건강의 비결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청년들에게만 추천할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특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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